2010/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동네 산책]전자책, 충격있지만 괜찮아 휴가 가기 전에 썼던 글이다. 요즘 출판업계에서는 화두가 첫째도 전자책, 둘째도 전자책, 셋째도 전자책인듯 하다. 아이패드가 킨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벌이는 각축전을 다룬 해외 언론 기사이 링크가 트위터에 시시각각으로 올라오고, 출판과 관련된 제반 관행과 제도들이 전자책 베이스로 갈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예측들이 무성하다. 출판계의 규모가 그리 크기 않고 출판사들의 규모는 영세한 상황에서 출판 패러다임의 변화는 개별 출판사와 출판인에게 거대한 쓰나미로 여겨질 법하다. 아무리 뽕나무밭이 바다로 변하고, 귤이 탱자로 변하는 변화가 온다 하더라도 출판계가 좋은 책, 양서, 그리고 독자가 원하는 책에 대한 신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고자 했다. 그런데 제목이 좀 이상하게 달려버렸다. 솔직히 더위에 .. 더보기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관련 동영상 이택광 블로그에 들렀다가 보게됐다. 기발해서 링크를 걸었다. 지젝의 신작을 10여분간 그림으로 표현해준 것인데 영어로 돼 있기는 하지만 일단 신기하고, 책의 대강의 내용을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설명하고 있는 것이 바로 21세기 자본주의가 처한 세가지 사유화 경향(지젝은 이를 엔클로저에 빗대 설명했다)에 관한 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책의 말미에 나온다. 지젝은 이 세가지 사유화에서 배제된 무산자들이 새로운 역사의 주역이라고, 혹은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