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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터뷰]김성룡 교보문고 대표 한권의 책이 지은이의 머리속에서부터 독자의 손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손길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교보문고는 역사가 깊기 때문에 출판사나 독서가들이나 크고 작은 추억들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서점이다. 그것이 좋은 기억이었든 나쁜 기억이었든 말이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을 하기도 했고, 교보문고가 창립 30주년을 맞기도 해서 겸사겸사 인터뷰를 했다. 참고로 교보문고는 1980년 12월24일 창립됐고, 본점인 광화문점이 개장한 것은 이듬해인 1981년 6월1일이라고 한다. 인터뷰 기사에도 나오지만 교보가 축적한 지난 30년 동안의 책 관련 데이터가 개인적으로는 탐이 난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이 교보문고 베스트목록 30년치에 관한 이야기를 연재해서 책으.. 더보기
[책동네 산책]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잊지 말아야 할 것 책 좋아 하는 사람 치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얽힌 사연, 추억 하나 없는 사람 없을 것이다. 교보문고는 1991년 리노베이션을 해 큰 변화 없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교보문고 광화문점엘 가보면 천장이 거울처럼 돼 있고, 기다란 막대들이 촘촘히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지금은 이 모습이 익숙해 졌지만 당시엔 이 거울이 익숙해지는데 상당힌 시간이 걸렸다. 내 기억으론 이 거울 때문에 책을 보기가 어렵다 어쩐다 하는 방송 기시까지 있었다. 또 한가지 사람들은 크게 인식히지 못하고 있는 것일수 있는데 교보문고 광화문 빌딩의 남쪽, 그러니까 동아일보쪽엔 건물에 면한 자그마한 공터 혹은 공원 같은게 있었다. 지금은 이 자리가 화단인데 이곳이 화단으로 바뀐 것은 2005년이다. 잘 알다시피 2004년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