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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Gallery Sunho

'유리인간'과 '해장국소동'

지난번에 이어 까만주름 주니어의 4칸만화를 올린다. '유리인간' 작품은 앞서 언급한 동글이 시리즈의 제8권 '짜증날 땐 만화를 그려 봐'에 나온 작품을 그대로 모사한 것이다. 반면 해장국소동은 순수 창작품인데 까만주름 주니어의 할머니가 해장국집을 하기 때문에 거기서 소재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요사이 까만주름 주니어의 주요 관심사는 레고블럭과 조립식 로봇만들기로 옮아가 있다.


<유리인간>
①“어어어.”
②“이거 어떡할래.” “죄송해요.”
③“아 유리를 먹고 있네.”
④(유리가 된 인간) “다 치웠습니다.” ‘꼴까닥.’


<해장국소동1>
①“사람 많네.” “그러게 말이야.”
②‘땡땡.’
③“몇명이세요?” “20명이에요.”
④“헉!”
(다 읽었으면 옆으로)

<해장국소동2>
①(쾅) “어떡하지”
②“헤 여러분들~. 조금 있다 2시30분에 와서 식사하세요.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
③“아직 한명도 안갔는데 시간이 됐네.”
④“아 왔다. 할 수 없지.”
(다 읽었으면 옆으로)

<해장국소동3>
①“여러분들 이쪽으로 오세요.”
②(펑) “으 시끄러.”
③(땡땡) “또 누구왔나?”
④“9000000000000명이예요.” (꼴까닥)
(마지막은 어떻게 끝날까요? 여러분이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