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우리 아들 녀석의 유치원 방학기간이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아내가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와서 집에서 쉬는 바람에 늦잠도 자고 때마침 내린 눈으로 눈사람도 만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제는 아내가 더이상 쉴 수가 없어서 사무실에 나가면서 같이 데려갔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엄마! 엄마!' 하면서 아내를 귀찮게 했을 것이다. 아내는 잠시나마 시간을 벌기위해 컴퓨터를 켜 주었고, 처음엔 게임을 좀 하다가 나중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그리는 법을 알려준 모양이다. 나름 심혈을 기울여 그린 '작품들'을 아내가 이메일로 보내왔다. 아래아 한글 파일로 된 것을 캡쳐해서 그림 파일로 바꾸었다.
제목도 독수리 타법으로 아들이 쳐넣었을 것이다. 참고로 내 아들은 내년 봄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이 녀석은 좋아하는 책도 마법 또는 환상 같은 요소가 있는 책을 좋아하는데 한때 미친듯이 공룡을 그리더니 요새는 괴물에 빠져 있다.
제목도 독수리 타법으로 아들이 쳐넣었을 것이다. 참고로 내 아들은 내년 봄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이 녀석은 좋아하는 책도 마법 또는 환상 같은 요소가 있는 책을 좋아하는데 한때 미친듯이 공룡을 그리더니 요새는 괴물에 빠져 있다.
'~2013 > Gallery Sunh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앤서니 까만주름 주니어 브라운 선호의 '마술연필' (8) | 2011.01.21 |
---|---|
한겨울의 코스모스 한다발 (2) | 2011.01.17 |
괴수 시리즈-2 (4) | 2011.01.13 |
괴수 시리즈-1 (4) | 2011.01.10 |
불을 뿜는 오리와 로봇 시리즈 (6) | 2011.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