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대안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공동체 속에서 찾은 삶의 대안 희망제작소는 시민운동의 터줏대감이자 참여연대와 동의어처럼 받아들여지던 박원순 변호사가 반대운동에서 탈피해 애드보커시 운동을 해보겠다며 만든 곳이다. '지역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표방하며 창립된 단체인데 화려하진 않지만 차곡차곡 결실들을 쌓아가고 있다. 그중 하나가 '우리시대 희망찾기 프로젝트'인데 8번째 주제가 공동체였다. 이 프로젝트는 현장의 사람들(20명 이상)을 심층 인터뷰 해서 이들의 육성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파괴된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은 나 스스로 느껴고 있는 것이다. 내 옆자리의 선배 역시 이 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호성 서강대 정외과 교수는 (효형출판)에서 전통적 공동체의 민주적 복원과 계승을 주장하면서 '화해와 통합의 사회,정치적 기초'라고 일컬었는데 이처럼 거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