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탁신-아시아에서의 정치 비즈니스 짧은 시간 안에 책을 보고 리뷰 기사를 써야할 때 항상 고민되는 것이 리뷰의 성격을 발췌요약형으로 갈 것이냐, 비평형으로 갈 것이냐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란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몰랐던 지식과 정보를 저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것이다. 따라서 좋은 리뷰란 책이 담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적절하게 발췌요약하고, 저자의 시각에 대한 평가가 담겨있어야 한다. 이게 말로는 쉬운에 짧은 시간을 감안하면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기사를 써놓고 나서 부끄러워서 낯이 뜨거워지거나, 아쉬워서 마음이 허탈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질적인 차원에서의 애로사항도 있다.인터넷 서점이 발달하면서 출판사는 책에 대한 정보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기 위해 애를 쓴다. 그래서 기자들에게 제공했던 보도자료(출판사 서평이라고 한다)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