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데이터로 보는 언어의 진화 1월말에 이 출간됐으니 사실상 이 책으로 올해를 시작했는데 벌써 10월 말로 흐르고 있다. 이 책 번역을 하느라 생전 취재만 하던 대담에 사회자로 참여해보기도 하고, 나보다 훨씬 학식이 높으신 분들 앞에서 강연을 해보기도 했다. 쑥스러워서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이 책을 번역했노라 널리 알리진 않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직간접적으로 이 책을 접한 지인들이 전화를 해오곤 한다. 며칠전에도 좀 늦은 저녁 회사 대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대뜸 "네가 을 번역했니?"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말씀드렸더니 "정말인 모양이네"라는 말이 들려왔다. 술을 겸한 저녁자리였는데, 내가 이 책을 번역했단 사실을 아는 분이 내 얘길 꺼냈던 모양이었다. 여하튼 그 자리엔 다른 분들도 여럿 있었다 하는데 그 덕분에 책이 몇권 팔렸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