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무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문가 리뷰]다윈 평전 vs. 찰스 다윈 평전 그린비의 리라이팅 클래식의 한권으로 나온 (박성관 지음/그린비)에 관한 리뷰를 쓰면서 '현대의 인문·교양서 독자들이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대상이 칼 마르크스와 찰스 다윈이다'라고 쓴 적이 있다. 마르크스도 그렇거니와 다윈의 경우도 그 이름 자체로 아우라를 갖는 '위인'이다. 당연히 위인전의 단골 인물이다. '위대한 인물'이기에 위인의 삶과 사상, 그가 미친 영향, 당시의 시대상 등을 짚어보고 평가하는 '평전'은 부피가 커질 수 밖에 없다. 교양인 출판사가 내고 있는 평전 시리즈인 '문제적 인간' 시리즈는 각권이 1000쪽을 훌쩍 넘는 경우가 허다하다. 찰스 다윈.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도 많고 평전 작가가 하고 싶은 말도 많은 인물이다. 작년에 먼저 번역된 (에이드리언 데스먼드·제임스 무어/뿌리와이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