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구달 평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제인 구달 평전 제인 구달의 책은 자서전에서부터 여러 권이 국내에 소개돼 있는데 1000쪽이 넘는 이 책은 꼼꼼함과 세세함으로 기를 질리게 만든다. 제인 구달이 어렸을 적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구달의 사춘기와 처녀적 이야기 등 구달이 공인으로서 널리 알려지기 이전의 일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이처럼 세세할 수 있었던 것은 두가지로 보인다. 먼저 이 책은 원서가 2008년에 나온 것으로 돼 있는데 제인 구달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당시까지 생존해 있었다. 현재까지 살아있는지는 모르겠다. 제인 구달의 유모, 동생, 친구, 옛 애인 등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증언을 들었다. 그리고 관찰하고 기록하는 게 동물학자의 일이듯 어렸을 적부터 일기와 편지를 꾸준히 썼던 구달의 습관 때문에 개인적인 많은 문서자료들이 남았고, 이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