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나는 왜 쓰는가 & 책을 읽을 자유 가을은 책의 계절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가을에 독서량이 가장 적다고 한다. 따라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명제는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계몽용 문장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가을이 되면 '책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온다. 조지 오웰의 책이 요새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근래 들어 의 잭 런던의 책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나는 조지 오웰 하면 잭 런던이 연상된다. 오웰의 대표작 를 최근에야 읽고 은 아직도 고교 참고서의 줄거리 요약과 요점정리 수준만 알고 있는 얼치기 독서가인 나이기에 오웰의 다른 작품들이 연이어 소개된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앞서 나온 르포집 은 공식 리뷰를 썼던 회사 선배가 극찬을 하길래 어딘가에 쟁여 놓았는데 이번 책을 읽고서는 그 책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