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학교 공부가 지루해? 그럼 따라와봐 어린이 판타지물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어린이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모험물도 마찬가지다. 책들을 접할 때 내 심리적 상태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나 대체로 그런 것 같다. 이 책에 대해 출판사는 와 견줄만한 작품이라고 찬사를 늘어놓았는데 흥미진진한 환상속 모험과 잔잔한 메시지가 푼푼하다. 팬텀 톨부스 - 노튼 저스터 지음, 줄스 파이퍼 그림, 김난령 옮김/옥당(북커스베르겐) "모든 게 다 시간 낭비야.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문제는 왜 푸는 거야? 배추 몇 포기를 더하고 달랑 무 몇 포기를 빼는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 에티오피아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 '2월(February)'의 철자가 뭔지는 알아서 뭐 할 거야?" 어느 대도시에 사는 소년 마일로는 세상만사가 귀찮..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