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잘 나가다 왜 하필 삼천포로 빠지는 거죠?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3 : 속담 - 우리누리 글, 홍수진 그림/길벗스쿨 급히 갈 곳이 생겨 평소 잘 쓰지 않던 승용차를 이용하려고 했더니 하필 요일제에 걸린 날이다. 이럴 때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말.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곁에서 이 말을 들은 아이가 묻는다. “아빠, 가는 날이 장날이 뭐예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경험이 한두번씩 있을 것이다. 속담은 일상의 여러 상황들을 하나의 짧은 문장으로 표현해줌으로써 팍팍해질 수 있는 대화를 윤기있게 만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속담엔 조상들의 유머와 재치가 가득 담겨 있어 우리를 미소짓게 한다. 그런데 속담을 일상의 언어생활이 아닌 공부하기, 외우기의 대상으로 접하면 유머와 재치가 사라지면서 지겨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