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성 기자, 미꾸라지 무리 속 메기 지난 주말 비가 내리더니 공기가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꽤 맑아졌다. 그런데 봄을 만끽하기는커녕 요즘 유행하는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 요즘 감기는 열이 많이 오르지 않는 대신 목이 잠기고 콧물이 흐른다. 사람들이 "목소리를 보니 감기가 단단히 걸렸구만"이라고 하면 "이거 요즘 최신 트렌드에요. 얼른 동참하세요"라고 농을 치긴 하는데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는 성가신 게 사실이다. '관훈저널' 2015년 봄호가 '여기자 25% 시대'를 특집 주제 가운데 하나로 다뤘다. 이 특집에 에 내가 보낸 글이 한꼭지 실렸다. 갈무리 해둔다. 남성 기자가 본 여성 기자 '남자 기자들이 느낀 여자 상사와 후배들과 일하기'에 관해 쓰려면 욕먹을 각오를 먼저 해야 한다. 여성 기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겪은 일화나 느낀 점들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