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세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치인과 돈 국회의원과 돈 문제는 워낙 휘발성 있는 사안이다. 정치인도 사람인지라 뭔가를 먹으려면 밥값이 들어가고, 어딘가로 이동을 하려면 차비와 기름값이 든다. 자연인들끼리도 만나려면 커피값이 든다. 정치인이라고 용빼는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정치인에게 돈은 잘못 먹으면 쥐약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그간 수많은 정치인들이 콩인줄 알고, 혹은 쥐약인지 알면서도, 쥐약을 먹고 일거에 무대에서 사라져 버렸다. 이번에 청목회 사건으로 여론의 도마에 오른 소액후원금 몰아주기 관행은 사실 전부터 문제점이 지적돼 왔던 것이다. 일테면 국회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정부부처나 공기업 등에서 직원들을 동원해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에게 짬짜미로 10만원씩 후원을 하는 것이다. 노동조합들도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신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