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동네 산책]인터넷 서평계를 보호하라 일주일에 3개면씩 나오는 출판면을 꾸미는 입장에서 한정된 지면이 항상 압박감을 준다. 가끔씩은 3개면을 채우기가 민망할 정도로 '괜찮은' 책을 고르기가 어려운 주도 있지만, 대부분은 간발의 차이로 서평으로 다루지 못하는 책들이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 든다. 반대로 꼬집고 비판해 줬으면 하는 책들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런 책들도 대체로 지나간다. 신문 서평에 대해 간혹 '왜 좋다는 얘기 밖에 없냐?'라고 비판을 하는 경두가 있는데 사실 신문 지면은 독자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 의미와 가치가 충분한 책을 소개하기에도 부족하다. 어느 블로거가 책을 씹었다가 논란이 있었던 모양인데 여러모로 생각해봐야할 질문을 많이 던진다는 생각이 든다. 책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출판사들은 ‘이런 책이 나왔다’는 사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