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남이 읽은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증오의 세기와 니얼 퍼거슨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내가 읽은 책 이야기’ 보다는 ‘남이 읽은 책 이야기’가 많아질 것 같다. 이렇게나마 업데이트를 하고 싶은 심정인 것이다. 지난주 신문 출판면에 공통적으로 주목한 책은 (니얼 퍼거슨/민음사)였다. 퍼거슨은 대작들이 연이어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내가 출판담당을 하던 시절에도 2종 정도 소개된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나는 이 저자의 책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이 책은 2007년 작품이다. 아래 서평 기사에 나오지만 역사학 전공자인데 비즈니스스쿨 교수로 일하고 있다는 경력도 미국에선 자연스러운 것인지 모르지만 적어도 한국인이 보기엔 이채롭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저자는 영화배우스럽다고 할까, 상당히 호남형 얼굴이다. 책을 평이하게 소개한 리뷰와 전문가 리뷰를 모셔왔다. 그리고 뉴욕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