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50살 된 <법전>의 산증인 현암사 조근태 회장 대학 시절 그 흔한 법학개론 수업조차 수강한 적이 없을 정도로 법에 문외한인지라 이라는 책이 그리도 유명한지, 그리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인지 몰랐었다. 법전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어내 일반화시킨 이 책은 법령집이다. 그런데 국회는 항상 새로운 법을 만들고 기존 법을 개정한다. 그러므로 법령집은 매년 갱신해 줘야 한다. 대한민국 현행 법령을 모두 담으면 책장 하나를 채울 정도로 책들이 모인다. 정부 부처게 가면 이 법령집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아르바이트 아주머니들이 와서 개정된 법령 부분을 갈아끼운다. 은 모든 법령을 다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법조인들이나 관료, 생활인들이 가장 많이 찾아보는 법령을 선별해서 싣는다. 따라서 어떤 법을 택해서 실을 것이냐부터가 경쟁력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현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