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병산]등산? 산책? 뭐라 부르든 걷기 좋은 곳 방송이나 신문에 내가 다녀왔던 관광지나 여행지가 나오면 반갑기 그지 없다. 특히 내가 그곳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곳에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왔다면 반가움은 몇배로 늘어난다. 지난주말 가족과 함께 춘천 금병산엘 다녀왔다. 2년전 5월에 내가 종종 참석하는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갔었는데 느낌이 좋아 가족을 데리고 함께 간 것이다. 날씨가 궂어서 구름이 끼고 많지는 않지만 비도 내내 내렸다. 그래도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그런데 같은 날 우리 회사의 여행전문 선배도 같은 곳을 찾았던 모양이다. 이번주 여행면의 한페이지를 금병산과 금병산이 품고 있는 실레마을 이야기로 꾸몄다. 참 친한 선배인데 당시 같은 곳에 있었다는 걸 전혀 몰랐지만 너무도 반가웠다. 사실 금병산은 여러모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