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공도서관 예산 깎고 방치하고 "이럴 거면 짓지나 말지" 보통 지자체가 공공도서관을 지을 때 중앙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이라고 해서 중앙정부가 일정액을 부담하고 지자체가 나머지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자체의 규모에 따라 국가가 부담하는 비율이 달라지는데 재정자립도가 높은 광역지자체는 국가 부담이 줄어들고, 기초기자체로 갈수록 국가 부담이 늘어난다. 도서관뿐 아니라 다른 복지비용 등도 이런 식으로 지급된다. 지자체장으로선 자신의 업적이 될 수 있고 국가예산을 따낼 수 있으니 이런 저런 사업들을 벌인다. 문제는 도서관을 지을 때는 이렇게 지원이 되지만 도서관 운영비는 지자체가 자체 부담을 해야 한다는거다. 도서관은 솔찬히 돈이 드는 공간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저 책을 사다 진열하고 빌려주고 하는 것이 도서관의 전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