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나(남자)의 사고방식이 자신(여자)의 사고방식과 너무 다르다며 요즘들어 부쩍 혀를 내두르고 있는 처가 이 기사를 어떻게 볼까 조심스럽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도 먼저 물어보지는 않았다. 토요일자에 실렸는데 일요일 밤 막걸리를 마시면서였나? 처가 한마디 했다. "남자들은 정말 다른가봐. 당신 저 기사 보면 남자들은 로망이라고 하는데 집에 있는 여자들은 얼마나 속터지겠어." 그렇겠지. 하지만 저렇게 떠날 수 있는 사내들은 별로 없다. 뭇 사내들도 속터지긴 마찬가지다. ‘낯선 야생’에서 철부지 중년들의 ‘1박2일’ ㆍ‘남자의 로망’ 요트 타고 떠날까? ㆍ남성 14명 ‘집단가출’ 의기투합… 서해∼남해∼동해 바닷길 일주 ㆍ배멀미에 굶고 잠도 못 자고… “고생도 재미” 감동의 파노라마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 더보기 [트렌드]인문서 ‘정의란 무엇인가’ 기염 신간을 검토한지 1년이 넘었다. 아직 베스트셀러를 점칠 수 있는 경지는 아니지만-사실 이 경지에 오르는게 쉬운건 아니다-대략 해당 출판사에서 미는 책, 인터넷 서점 메인 화면에 올라올 만한 책 정도는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출판면을 꾸밀 때 고민이 되기도 한다. 인터넷 서점 메인에 올라가는 책이라고 나쁜 책은 아니겠지만, 반대로 꼭 좋은 책이란 법은 없으니 말이다. 알아서 살아나갈 책보다는 '어포머티브 액션' 차원에서 인기가 좀 떨어지겠지만 의미가 있는 책들을 고르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시장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책은, 이런 표현은 좀 뭣하지만 당의정 같은 게 씌워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눈길과 손길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마이클 샌델의 의 선전에 대해 나름 책 깨나 읽는다는 사람들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