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편소설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 수상 김혜나 문학을 담당하는 후배가 3달 가까이 연수를 갔는데, 그 사이 문학을 담당하던 선배가 또 출장을 가는 바람에 엉겁결에 작가 인터뷰. 비문학 작가들의 인터뷰야 많이 했는데 소설가 인터뷰는 처음이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해서 힘들었다. 기록 차원에서 갈무리 해둔다. “내가 겪었던 ‘젊은 루저들’의 절망 그렸죠” 제리 - 김혜나 지음/민음사 88만원 세대, 신 프롤레타리아트, 프리케리아트(precariat)…. 기성 세대가 이 시대 청춘들을 뭉뚱그려 부르는 용어들이다. 각각의 용어가 생겨난 배경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빈곤과 불안, 단절과 희망없음 등을 이 시대 청춘들이 처한 상황으로 묘사한다. 김혜나(28)는 자신이 거쳐왔고 동세대 청춘들이 빠져 있는 방황과 혼란, 절망의 수렁을 직시해 대담하게 털어놓은 장.. 더보기 이전 1 다음